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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3월 FOMC 금리 결정과 점도표, 연준의 스탠스에 주목하며 1300원대 초중반 개장하여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새벽 발표된 FOMC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 하기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점도표와 미국 연준의 스탠스의 향방에 따른 환율변동
전일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진정되며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4.9원 하락한 1305.2원에 개장 후 국내 무역적자 폭 확대 소식과 결제수요 유입으로 재차 반등하였습니다. 장 중반 이후 FOMC ㅏ경계감의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가 반등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폭을 더욱 키웠습니다. 다만 1310원대 네고 물량 영향에 따른 저항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전 거래일 대비 1.01원 오른 1311.2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간밤 달러 인덱스는 한국시간으로 23일 목요일 새벽에 발표될 fOMC 금리결정에 주목하며 혼조세를 나타내었습니다. 연준의 물가 안정과 금융시장의 안정 사이에서 깊은 갈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좁은 레인지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만 역외 달러/원 환율은 위험선호 영향으로 하락하며 전일 서울 시장 종가대비 7.25원 하락한 수준에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3월 FOMC 금리 결정과 점도표, 연준의 스탠스에 주목하며 1300원대 초중반 개장하여 혼조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내일 새벽 발표될 FOMC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나타날것으로 전망되며 금일은 수급에 따른 좁은 레인지 내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2. FOMC의 향방에 따른 유로/엔화 환율
유로/엔화에 대한 동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일 유로/달러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가 진정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UBS와 CS 합병 과정에서 나타난 우려를 당국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한편,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은행예금 추가 보증 발언은 위험회피 심리를 줄이며 유로화는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미국채수익률 상승과 연동하여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각국 노력으로 시장이 진정세를 보이며 3월 FOMC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최근 엔화 강세에 따른 되돌림과 캐리 수요 유입으로 엔화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유로화는 한국시간으로 23일(목) 새벽 발표될 3월 FOMC 금리결정과 점도표, 연준의 스탠스를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엔화는 미국 금리인상 기대가 높아지고 안전선호 현상이 완화됨에 따라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FOMC에서 베이비스텝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점도표상 최종금리가 낮아지고 비둘기파적 스탠스가 강화된다면 엔화 강세 전환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